【앵커】
여름방학동안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북돋아주기 위해 매년 '여름향토 문화교실'을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요.
김혜옥 시청자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내 고장 향토유적과 유적지를 청소년들이 마을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매년 여름 방학 동안 청소년을 위해서 부천시 고강동에서 진행 된다고 합니다.

[변규리 / 수주도예연구소 소장
고강동 꿈나무들인 중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가장좋구요. 평소엔 잘 가지못하는 동네 숨은 유적지를 어린 꿈나무 학생들과 같이 돌아 볼 수 있는 게 좋습니다.]

【현장음】
"공장공(恭莊公) 변종인 할아버지. 변종인 할아버지의 시호(諡號)가 '공장공' 인거야. 내용들이 쭉 쓰여 있으니까 여기 친구들하고 산책 오면 한 번 읽어 보세요."

[권경자 / 부천시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장
(여러분들) 방학 기간 동안에 우리 지역의 옛 어르신들은 어떤 일을 했고 어떻게 살았는지 잘 들으시고 방학기간 동안 (알아 갈 수 있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클로징】
여름향토문화교실이 마을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 동안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해주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시청자기자 김혜옥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