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와 영국에서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달걀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덴마크 식품안전 당국은 두 개 회사가 살충제 '피프로닐' 오염 달걀 파문에 관련된 닭 농장들로부터 6.8t의 달걀과 108㎏의 오믈렛을 구매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식품안전국도 식품제조업체와 출장급식업체 5곳에서 '피프로닐' 오염 달걀을 추가로 거둬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달걀은 유럽연합이 '피프로닐' 오염 달걀의 출하를 금지하기 이전에 수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생산해 유통한 달걀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나라는 유럽 17개국과 아시아의 홍콩 등 18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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