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 USTR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특별회기가 오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양국은 한미 FTA 개정협상 개시 여부 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양국은 오는 22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영상회의를 한 뒤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한미 FTA가 발효 이래 5년간 양국간 교역과 투자, 고용에서 호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