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울릉도와 독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우발상황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첫 중대급 부대 전개 훈련에 나섰습니다.

울릉도에서 해병대 중대급 병력이 상륙해 전개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9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신속대응전력의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훈련은 중대급 부대가 울릉도에 상륙해 도서 지역의 복잡한 환경을 극복하고 도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상황에 대비하도록 계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