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을 하다 폭발사고로 숨진 이 모 중사와 정 모 일병이  순직 처리됐습니다.

육군은 "심사 결과 두 장병의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직과 1계급 추서 진급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합당한 최고 예우와 보상,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 등의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두 장병에 대한 합동영결식은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육군 제5군단장으로 치러지며,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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