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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실용성까지 갖춘 공예 작품 한자리에
기사입력시간 2017.08.21 20:18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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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미술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현대공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현대와 전통이 교차하는 수공예품 240여 점이 시민들에게 선 보였습니다.
이동민 기자입니다.


【기자】

깔끔한 공간에 집안 가구들이 잘 배치돼 있습니다.

흔히 쓰는 식탁과 의자들은 작가의 정성이 더해 예술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식탁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박영주/경기 시흥시:여기 미술관에 와서 봤는데 괜찮고 일상 생활에서 사용해 보고 싶기도하고 너무 이쁘고 써보고 싶어요. 진짜.]

만지면 따가울 것 같은 다양한 색상의 선인장은 한지로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또 대중적 필기구로 사랑을 받아온 모나미 볼펜을 은으로 만들어 최고급 수제품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여기에 흰 백색 도자기는 조선백자의 전통을 살려 각선미를 더해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작품을 감상한 후에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기다립니다.

[체험프로그램 강사:'내가 이런걸 만들꺼야' 하는 스케치를 하는 시간을 잠시 가질거예요.]

경기도미술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크로스 장르전을 주제로 대규모 공예전을 열었습니다.

도내 활동 중인 목공예, 금속, 도자, 유리 섬유등 현대공예 작가 32명이 참여해 240여 점의 작품을 선 보였습니다.

예술성과 실용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했습니다.

[박본수/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이번에 초대된 5개분야의 여러작가들이 그 실용성과 예술성을 고민한 흔적이 작품 면면에 나타나 있습니다.]

작가들이 직접 사용하는 도구들도 함께 전시해 놓은 이번 작품전은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집니다.

OBS뉴스 이동민입니다.

<영상편집:김세나>


이동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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