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심솔아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보도자료를 통해"2017년 9월 1일 장동민과 그의 가족, 지인들에 대한 심한 욕설 등의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00여명에 대하여 모욕죄로 서울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러들은 장동민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표현하는 수준을 넘어서 장동민 본인을 비롯한 부모님, 지인 등에 대한 인격 모독적인 댓글과 악의적인 비난의 글들을 게시하며 지속적으로 모욕했다"고 덧붙다.

또 "장동민은 자신의 방송 퇴출을 부추기거나 자살을 원한다는 댓글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오랜 기간 동안 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계기로 온라인 상의 건전한 댓글 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사진=CJ E&M)

OBS플러스 심솔아 기자 thfdk01@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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