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 아틀랜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을 수상한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아틀랜틱 카운슬 홈페이지에 오늘 수상자로 등재됐고, 다음 주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할 때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시민상'은 아틀랜틱 카운슬이 2010년부터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 캐나다 트뤼도 총리와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도 올해 수상자로 함께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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