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에 따라 2100년께까지 아시아 산악 빙하의 3분의 1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서 오는 2100년쯤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하로 상승한다고 전제할 때 아시아 산악 빙하의 3분의 1이 녹아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고산빙하는 다수 아시아 국가 수자원의 근원인 만큼 수억 명이 물 부족을 겪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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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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