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태임이 논란 후 복귀를 앞두고 팬들의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그동안 오해와 구설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클라라, 이태임의 진심어린 고백을 들어봤다.

클라라는 중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직접 부른 노래 '히치하이킹'의 뮤직비디오는 중국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 서프라이즈로 선물 차원에서 공개를 했는데 뮤직비디오 반응이 좋아서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많은 시련을 겪고 보니 내 편이 절실하다고 느낀 클라라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계획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클라라는 "제가 결혼할 나이가 되다보니까 좀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즐겁고 계속 보고 싶고 의지할 수 있고 위로되고 힘이 되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분이면 뭐든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평생 함께할 사람은 착하고 저랑 성격이 잘 맞는 긍정적인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반면 이태임은 복귀를 앞두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고.

이태임은 "울었던 적이 있다. 응원합니다라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아서 되게 먹먹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운명적인 기회. 이태임이 출연한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가 인기리에 방영되며 연기력도 인정받게 된 것.

이태임은 "저를 찾아주신다는 거 자체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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