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동부경찰서는 종점에 도착한 버스 안에서 잠을 자던 자신을 깨웠다며 버스 기사를 폭행한 51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쯤 용인의 한 버스승차장 앞에 정차한 시내버스 안에서 60대 버스기사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자고 있는데 깨워 홧김에 그런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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