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심솔아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을 미리 살펴봤다.

철저하게 비밀에 둘러싸인 채 세상을 지켜온 국제 정보 조직 '킹스맨'. 어느 날 '킹스맨' 본부는

범죄조직 '골든서클'에 의해 무참히 파괴돼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에그시'는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세계를 장악하려는 '골든서클'의 수장 '포피'와의 전쟁을 시작한다.

지난 2015년 희대의 명대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그 속편이 2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태론 애저튼은 "이번에 그 세계가 더 확장되고 좀 더 글로벌해졌다. 더 다채로운 느낌이다. 미국적인 요소도 1편 만큼이나 확실한 스타일과 디테일로 그려진다"고 말했다.

이번 두 번째 시리즈에는 채닝 테이텀, 줄리안 무어 등의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영화 팬들의 환호를 받은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전편에서 목숨을 잃은 줄 알았던 '해리' 역의 콜린 퍼스.

콜린 퍼스는 "이제 '킹스맨'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 킹스맨 세계로 컴백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출연과 더불어 관객을 사로잡은 또 한 가지는 바로 '킹스맨'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이다.

1편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발하고 다채로운 무기를 통한 액션 쾌감을 전해줬다면 '킹스맨: 골드서클'에서는 미국인 캐릭터들이 추가된 만큼 웨스턴 스타일의 액션으로 한층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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