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장신영과 이파니의 역경 이긴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가장 찬란하게 빛날 20대 결혼과 이별 그리고 싱글맘이던 장신영, 이파니에게 찾아온 천국보다 더 좋은 러브스토리를 살펴봤다.

이별 후 찾아온 더 아름다운 사랑. 그래서 역경도 많았지만 결국 사랑을 쟁취한 그녀들.

4년간의 열애. 하지만 결혼 승낙을 받은 건 2주전이라 고백한 강경준. 최근 그는 4년 전 사랑을 시작한 장신영을 향한 프러포즈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이 쉽지 않았을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4년 전 드라마 '가시꽃'에서 만나 장신영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한 강경준.

촬영이 이어지면서 장신영은 강경준의 착한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됐다. 표현은 못해도 서로 조금씩 사랑의 감정을 키워간 두 사람. 

하지만 이미 한번 결혼을 했고 이별 후 아들을 키우고 있었던 장신영.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경준을 향한 마음은 더 커졌고 결국 먼저 고백을 하기에 이르렀다. 

강경준 역시 장신영의 고백에 처음 부모님 생각이 나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사랑을 선택했다. 그리고 4년 전 그녀를 위해 독립까지 했다.

이렇게 두사람의 비밀열애가 공개되고 좋지 않은 말을 들은 적도 있는 장신영은 상대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진 것 같아 이별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신영의 아들과 매일 아침 통화를 할 만큼 강경준은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됐다.

반면 이파니는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만나 남편에 먼저 호감을 드러냈다.

이미 한 번의 결혼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던 이파니. 그래서 서로에게 신중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의 남편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더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남편은 감싸줄 수 있어도 시부모님은 그녀의 과거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하지만 사랑으로 역경을 넘고 어느 덧 결혼 6년차인 이파니는 딸까지 낳고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일궈가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미연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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