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시청과 산하기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나(BONA)카페’ 8호점이 구름산 입구 광명시 보건소 1층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력해 장애가 있는 청년들에게 바리스타 교육과 제과․제빵 교육을 한 후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시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안에 보나카페를 열고 있습니다.

보나카페는 장애 청년들의 소중한 일터로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26명의 청년들이 보나카페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보나카페가 장애가 있는 광명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차별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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