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미 협상을 총괄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미주국장이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최 국장이 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며 "조만간 러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정세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최 국장은 지난 18일에는 알렉산드르 미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와 만나 의견을 나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대화와 협상에 의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강조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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