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오늘 오후 3시쯤 광교호수공원내 원천 저수지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도 부시장이 지난 2010년 국토부 기조실장 시절 한 토목업체에서 수천만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오늘 오후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공원내 CCTV를 확인한 경찰은 도 부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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