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천우희가 자신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망가져도 예쁘고 평범해서 더 매력적인 여배우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써니'에서 일명 '본드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를 통해 각종 영화제와 어워즈에서 무려 13관왕을 차지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천우희는 최근 드라마에 도전해 씩씩하고 풋풋한 신참 기자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줘 안방극장마저 장악했다. 

천우희는 드라마 도전에 대해 "일단은 체력적인 걱정이 너무 많이 돼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혹시나 지쳐서 연기를 잘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사소한 것들까지도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한테 주어진 것에 그냥 최선을 다 하고 작품에 잘 녹아들어서 연기를 잘 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연기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히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