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행사의 달인 스타 2위를 차지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행사의 달인'이라 불리는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다. 

차세대 트로트 퀸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진영이 이 행사의 달인 스타 2위로 선정됐다. 

2009년 '사랑의 배터리'란 곡으로 데뷔한 홍진영은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며 꾸준히 활동해 이제는 수많은 히트곡을 거머쥔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홍진영은 "행사가 많은 날에는 5~6개다. 언젠가는 마지막에 강남에서 끝났는데 부산에서 금산에 갔었나? 금산을 갔다가 대구를 다시 내려갔다 했다"고 행사로 길 위에서 시간을 다 보낸 일화를 공개했다. 

홍진영이 하루에 뛴 행사 거리만 2000km, 1년 치 기름 값만 해도 1억 2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또한 홍진영은 "관객 분들도 비 맞고 계시는데 나 혼자 천막을 치고 노래하기에는 너무 죄송스럽다. 그러니까 나도 당연히 같이 비를 맞고 공연을 해야 된다는 주의다"라고 자신의 행사 철학을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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