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 40여 명이 오늘 오전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했습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년 8개월 간 가동되지 않은 개성공단에 가서 무단가동의 현장을 직접 보고 시설물을 점검하려는 것이 방북의 주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통일부는 "규정에 따라 승인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업인들의 방북을 위해서는 북한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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