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법제사법위를 비롯한 13개 상임위원회에서 각각의 피감기관을 상대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이어갑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는 청와대가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감에서는 공영방송 파업과 정권의 언론장악 이슈 등을 놓고 여야 간에 첨예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