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이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부품부문 사업책임자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 의장직도 임기가 끝나는 2018년 3월까지 수행하고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오현 부회장은 겸직하고 있던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직도 사임할 예정입니다.

권 부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던 것이고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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