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 김광석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서연 양을 숨지게 내버려둔 의혹 등으로 고발된 서해순 씨가 어제 경찰에 출석해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서 씨는 어젯밤 11시 20분 조사를 마치고 서울지방경찰청사를 나서며 취재진에게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서 씨는 김광석 씨의 형 김광복 씨 등과의 소송과 "서연이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상관이 없다고 변호사를 통해 얘기했다"며 "서연이의 죽음이 당시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는 점도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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