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마동석이 하반기 스크린 점령을 예고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하반기 스크린을 쉴 틈 없이 점령하는 마동석에 대해 집중탐구했다.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평소 이미지 그대로 맨주먹 한 방으로 도시를 평정한 강한 형사로 돌아왔다.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그는 "형사들 사이에서는 소위 '골통'이라고 하는 그런 형사고, 굉장히 압도적인 힘과 싸움 실력이 있지만 마음은 따뜻하고 유머러스하다"며 "모든 사람들이 난항을 겪고 있는 사건에 등장하면서 범죄조직을 괴물같이 소탕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실화 범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에서 마동석은 험상궂지만 위트 있는 대사와 연기, 액션과 코미디를 잘 버무리며 '범죄도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마동석은 주먹을 내세웠던 전작과 달리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부라더'에서는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는 철없는 인물로 배꼽 빠지는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범죄도시'에서 윤계상과 살벌한 대립을 보여줬던 마동석은 '부라더'에선 이동휘의 형 역할로 진상 형제의 코믹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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