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앞서 보신 것처럼 신고리 5·6호기의 원전 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계속 건설할지를 판단할 시민참여단의 2박 3일 종합토론회가 오늘 저녁부터 천안 계성원에서 시작됩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1차 전화조사에서 2만 6명의 응답을 받고 표본에 맞춰 시민참여단 500명 선정했습니다.
오늘 천안 계성원에 과연 몇 명이나 모일지 관심 쏠리고 있는데, 야당은 신고리 공론화위의 중립성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죠?

[질문2]
공론화위는 3차와 4차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정리해 오는 20일 정부에 최종 권고안을 제출합니다.
신고리 원전에 대한 그 동안의 여론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갤럽의 지난 4차례 여론조사에서 건설 중단과 건설 계속의 비율 차이가 5%도 안 됐습니다.
공론화위에서 찬반 결과가 뚜렷하면 문제가 없을 텐데, 팽팽한 결과가 나올 경우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3]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원전 기술의 안전성과 경제성, 우수성을 강조해온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마이클 쉘렌버거가 지난 12일 국내에 방문해 기자회견 가졌습니다.
우리 정부의 섣부른 탈원전 정책이 한국 원전 기술에 대한 신뢰도와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경고한 것인데, 탈원전으로 원전 경쟁력이 현저히 저하될 것이란 우려 어떻게 보십니까?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