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조성용지를 팔고도 받지 못한 택지분양대금이 2조1천억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LH는 221개 사업지구 3천100개 업체와 개인으로부터 총 2조960억 의 택지분양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체 이자만 2천481억 원에 이르고, 이 중 37%에 해당하는 2천434개 업체는 6천880억 원을 1년 이상 연체, 3년 이상 장기간 분양대금을 갚지 않은 업체도 923곳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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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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