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길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며 생명과 신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상당히 무거운 범죄인데, 피고인은 2차례 전력이 있는데도 또 범행한 점에 비춰볼 때 죄가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과거 벌금형 이상으로 처벌받은적이 없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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