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갑니다.
사람에게 붙잡혀 수족관에서 살아가는 범고래들은 치통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타고 대학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국제 연구진은 미국과 스페인 등지 수족관에서 서식하는 고래 29마리를 조사한 결과 100% 모두 이가 손상돼 있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아랫니 손상 정도를 보면 심한 경우가 65% 이상으로, 대부분 콘크리트나 쇠로 된 탱크 표면을 씹어서 생긴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김미애 기자
anna0726@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