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모델 겸 배우 이호정이 모델 출신 라이징스타 3위를 차지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런웨이에서 워킹할 때만큼 연기할 때도 반짝반짝 빛나는 모델 출신 배우들에 대해 알아봤다. 

모델 출신 대세 배우 3위로는 매력만점 신인 여배우 이호정이 선정됐다. 

이호정은 최근 흥행한 영화 '청년경찰'에서 가출소녀 윤정 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박서준, 강하늘을 동시에 반하게 만든 그녀는 촬영장에서도 두 남배우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스크린 데뷔작부터 주목 받으며 혜성처럼 등장했지만 사실 그녀는 런웨이에선 이미 베테랑 모델이라고. 

일찍이 16살의 나이로 모델 일을 시작해 패션계를 주름잡았던 이호정이지만 베테랑 모델에서 신인 여배우가 되기까지 그리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다. 

이호정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되게 많이 방황했다. 연기 수업도 제대로 안 하고. 모델이 좋은데, 모델로서도 더 하고 싶은데, 아직 남아있는데 이런 것도 있었고. 그런데 마음을 다잡은 후서부터는 연기 한 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 잘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고 나서는 그런 고민이 사라지긴 했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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