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려원이 '마녀의 법정' 속 자신의 캐릭터가 자기와 닮았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안방극장을 홀린 범죄 수사 장르물의 인기 포인트와 비하인드에 대해 알아봤다.

정려원은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출세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뜻밖의 사건으로 유턴당한 에이스 독종 마녀 검사 역을 맡았다. 

검사역은 처음인 그녀지만 정려원은 속물스럽고 때론 냉정하게, 거침없이 돌진하는 여검사의 모습을 기대 이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마녀의 법정' 제작발표회에서 정려원은 "대본을 보는데 이제 좀 욱하는 성격이 많이 드러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그런 다혈질인 모습이 저와 많이 닮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르물이 처음인 두 남녀 배우 송승헌과 고아라. 특히 송승헌은 그간 주로 멜로물에 출연하면서 촉촉한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이번에 잘생김을 내려놓은 반전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드라마 '블랙'에서 미리 죽음을 보고 평생 고통 받는 여자를 연기한 고아라는 특별한 캐릭터를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표현해 내면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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