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이병기 전 국정원장 체포로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전임자들과는 달리 고개를 숙인 이 전 국정원장, 쟁점은 특활비 상납 규모가 왜 증액됐는가하는 점이죠?

[질문2]
사면초가에 내몰린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도 가시권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안은 최순실 게이트와는 다른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이 나오지 않을까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박 전 대통령, 어떻게 조사를 받을까요? 앞서 선임된 국선변호사들이 도와줄까요? 박 전 대통령이 이 상황을 인지하고는 있는 건가요?

[질문3]
그런 가운데 오늘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 특혜 과정에 개입한 관계자들과 최순실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이 나왔습니다. 양형 근거 좀 설명해주시죠. 그런데 최 씨, 2차 구속기한 만료 얼마 안 남았습니다. 석방 여부,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2심 결과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