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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졸속 추진 논란
기사입력시간 2017.11.14 20:53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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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1일 경인고속도로 관리권을 넘겨받는 인천시가 최근 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구상을 밝혔는데요.
시민단체들이 졸속추진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유숙열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는 인하대 주변 등 4곳에 진출입로를 만드는 등 경인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해 구조개선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

[유정복/인천시장(지난 9일): 이관과 함께 구조개선공사를 착공하여 도로이용에 불편을 해소하고 내년부터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옹벽 방음벽 철거공사를 본격 추진하겠으며….]

하지만 시민단체들이 인천시의 경인고속도로 일부구간의 일반화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내년 9월이 돼야 일반화구간 기본계획용역이 완료되는데 그 전에 진출입로를 설치할 경우 전체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일반화의 첫 사례인데다 주변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충분한 여론수렴을 거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기본구상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수 있다는 태도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 인천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된 민자도로 추진은 시민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인천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진출입로를 먼저 설치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현재 추진하는 사업들을 기본계획용역에 포함시켜 사업을 통일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한정신/영상편집: 공수구>

유숙열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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