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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으로 접근…北, AK소총 등 40여 발 난사"
기사입력시간 2017.11.14 20:55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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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의 긴박했던 탈출 과정이 공개됐습니다.
군용 차량으로 돌진한 뒤 군사분계선을 넘는 과정에서 무려 40여 발의 북한군 총탄세례를 받았는데, 군은 우리 쪽으로 실탄이 넘어왔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은 남북 모두 철저한 경계·감시를 펴는 곳.

CCTV 확인 결과 북한군 병사는 이곳에 지프를 몰고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바퀴가 북한군 4초소 부근 배수로에 빠졌습니다.

차량을 버리고 남쪽으로 도주하자, 곧바로 북측의 총격이 시작됐습니다.

총격은 군사분계선을 넘을 때까지 계속됐습니다.

당시 발사된 총탄만 40여 발.

병사의 몸에서도 탄두 5발이 나왔습니다.

권총탄과 AK소총탄이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경비구역 내 무장은 권총에 한해 허용돼 있습니다.

다만, 우리 쪽 피탄이나 추격조의 군사분계선 침범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서 욱/합참 작전본부장 : (이 사람이 MDL(군사분계선)을 완전히 넘어온 다음에는 사격이 중단된 것인가요?) 그건 추가 파악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우리 쪽에도 맞았다고 추정한다"고 밝혀 여지를 남겼습니다.

1차 수술을 마친 병사는 의식을 찾지 못한 채 2·3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향후 열흘 정도가 고비로, 피격 부위에 기생충 등이 많아 수술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국종/수술 집도의 : 계속 수술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내장에 다발성으로 7곳 이상 파열됐어요. 관통 부위상이 많아요.]

때문에 20대로 추정된다는 판단 외에, 신원이나 귀순 동기 등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OBS뉴스 갈태웅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 / 영상편집: 장상진>

갈태웅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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