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기후 변화 때문에 강력한 폭풍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기후 휴가'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뉴욕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 포그 크리크는 최근 기상 이변 때문에 근무할 수 없는 직원을 위해 최고 5일의 유급 '기후 휴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애닐 대시 포그 크리크 최고경영자는 올해 유독 강력했던 허리케인 기간에 일부 직원이 결근했다가 해고됐다는 보도를 본 후 유급 휴가를 공식화했습니다.

대시 CEO가 이사로 있는 또 다른 뉴욕 IT 기업 스택 오버플로도 유급 기후 휴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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