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고 김주혁씨의 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해 원인을 찾기 위한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의 합동 현장조사가 진행됐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은 3차원 스캐너와 드론 장비 등을 통해 도로 상황과 노면 표시, 도로 경사도 등을 정밀 측정하고 김 씨 차량이 그랜저 차량과 충돌 후 전도되기까지의 속도 등 주행과정 분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등과 오늘 실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분석 결과는 다음 달 중순쯤에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