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약 3년간의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면서 "구체적인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이라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 연예계 좋은 동료로 남았다고 보도했다.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의 결별설은 2015년 9월, 지난해 8월에도 두 차례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의 드라마를 통해 한류스타가 된 이민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다. 걸그룹 미쓰에이로 활동하며 배우로 성장한 수지는 현재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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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