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곧 베일을 벗을 충무로의 화제작 '신과 함께-죄와 벌'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봤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차태현 분)은 자신의 죽음이 믿기지도 않는 와중에 '정의로운 망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저승세계에 입성한다.

그리고 자홍은 그곳에서 자신의 변호인단이자 저승차사인 '강림'(하정우 분)과 '해원맥'(주지훈 분) 그리고 '덕춘'(김향기 분)을 만나게 된다. 

사후 49일 동안 총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해야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상황 속 예기치 못한 자홍의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되고 결국 염라대왕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게 될 위기에까지 놓이게 된다. 

하정우는 "웅장한 스케일 속에 정말 탱글탱글한 드라마가 숨겨진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작자 주호민 작가는 "도대체 이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로 만들겠다는 건지 궁금했다"고 전했고 김용화 감독은 "과연 두 시간 안에 내용을 녹여낼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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