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이 최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논란과 관련해, 여야 의원에게 돈이 건네졌다는 얘기가 흘러나온 것에 대해 국정원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여야 3당 원내대표 등과 정례회동을 열었습니다.

회동 이후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정 의장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명단으로 정보위원 5명 이야기가 나온 데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항의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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