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군인이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오늘 오후 북한 귀순 군인 24살 오 모 씨를 외상센터 내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귀순 과정에서 팔꿈치와 어깨, 복부 등 5곳에 총상을 입은 오 씨는 이국종 교수로부터 두 차례 수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의료진은 앞으로 오 씨의 상태를 더 지켜본 뒤 당국과 협의해 군 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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