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원해가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로 꼽힌 소감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 스타들을 만나 봤다.

최근 영화가 아닌 드라마의 악역으로 캐스팅 돼 화제가 된 김성균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삼천포와 정봉이 아버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변신하는 게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은 기존 작품과 다르게 제가 슈트를 굉장히 많이 입는다. 또 권력가 집안의 장남이니까 그것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들. 예를 들면 야식을 끊는다던가 술을 줄인다던가 그런 노력들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에서 두목 '황사장'으로 열연한 조재윤은 동시에 안방극장에선 전과 5범이지만 간호사를 꿈꾸는 캐릭터 '치타'로 사랑받았다.

또한 그는 뒤이어 영화 '역모' 개봉을 기다리며 종횡무진 신 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활약하며 반전의 엔딩을 장식한 김원해는 주연배우 이종석이 그를 자신의 최고의 멘토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원해는 "후배들에게 좋은 모델이 된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계기도 되고 부끄럽고 황송하고 그렇다"라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미연PD, 작가=노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