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 3분기 모바일용 D램 시장에서 85%가 넘는 합계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의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7억8천만 달러의 매출액으로 5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습니다.

SK하이닉스는 전분기보다 무려 30.7%나 증가한 17억6천400만 달러의 매출과 시장점유율 27.2%를 기록, 삼성의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3위인 미국 마이크론그룹은 12.4%의 시장점유율로 두 회사와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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