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해인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라이징 스타들의 각종 말들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주연작이 된 '구해줘'의 석동철 캐릭터의 매력을 일찍이 알아본 우도환은 결국 급한 마음에 오디션 장에서 펼친 건 연기가 아닌 매력 어필이었다고 한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가진 매력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감독님에게 오디션을 볼 때 저 정말 잘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어필을 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데뷔 3년 만에, 스타 작가인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에 캐스팅 돼 화제가 됐던 정해인은 "신인배우로서 김 선생님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저는 천운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한텐 엄청난 배움이고, 새로운 도전이고 많은 기회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방영 전부터 화제였던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캐스팅 된 그는 촬영장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는 "저는 늘 너무 촬영장 올 때마다 행복했다. 제 촬영이 없는 날에도 가서 보고 싶을 정도로 촬영장에 간 적도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