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한 '초중학교' 신설이 추진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청라 6단지에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 '경연초중학교'를 신설하기 위해 오는 12일 시교육청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규모는 초등학교 28학급, 중학교 13학급 등 모두 41학급으로 계획됐습니다.

청라지역은 학생수 과밀로 초등학교 신설 민원이 많았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대안으로 시 교육청은 초·중학교를 합친 통합학교 신설 계획을 추진해 지난 4월 교육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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