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성폭행 피해 고발 운동 '미투'에 동참한 이들을 올해의 인물에 선정했습니다.

타임은 이들을 '침묵을 깬 사람들'이라고 명명했는데요.

[수잔나 슈로프브토프 / '타임' 편집국장: 그들은 전례 없는 속도로 문화적 규범을 바꾸며 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미투' 운동은 지난 10월 초, 할리우드 배우 애슐리 주드가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을 폭로하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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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리가 경매장을 돌며 자태를 뽐냅니다.

4살 된 수컷 경주마 '마샤'가 경매에 오른 것인데요.

1300여 마리의 우승마를 배출시킨 유명 훈련사의 특훈을 받았다는 '마샤'는 600만 기니, 우리 돈 약 93억 원에 낙찰되며 유럽 경주마 경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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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냥 아보카도라면 이것은 역대급 아보카도입니다.

하와이에 사는 파멜라 왕 씨는 산책하다 거대한 아보카도를 발견했는데요.

그 무게가 무려 2.37kg에 달합니다.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오른 베네수엘라의 아보카도 2.19kg을 능가하는 것인데요.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한 파멜라 왕 씨는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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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 긴 강 위를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구조대원.

그 끝에는 얼음물에 빠져 떨고 있는 한 마리 개가 있습니다.

얇디얇은 얼음이 깨지며 얼음물에 빠질 뻔한 위험을 겪기도 하지만 구조대원은 간절한 눈빛으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개를 포기하지 않는데요.

그의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 하나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