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영화 '꾼'이 흥행 독주 중이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꾼'의 인기 비결을 전격 분석했다.

극장가를 장악한 영화 '꾼'. 먼저 '꾼'의 스토리를 살펴봤다.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죽어라 도망을 치는 한 남자. 그는 사기꾼만 골라 속인다는 꾼 중의 꾼 '지성'(현빈 역)이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 사건을 마무리하던 '박검사'(유지태 역) 덕분에 지성은 예기치 않게 박 검사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그런데 그의 입에서 박검사를 자극할 이름 하나가 흘러나온다. 이에 박 검사는 지성과 동맹을 맺고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 역)에게 접금할 작전을 수행하지만 방심한 사이 지성은 박 검사 등 뒤에서 또 다른 작전을 펼치게 된다.

주인공 '지성' 역의 현빈을 포함, 유지태, 박성웅 등 내로라 하는 스타 배우들이 총집한 한 영화 '꾼'. 이 작품은 실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었던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동안 동일 사건을 영화화했던 영화 '마스터', '쇠파리' 등과는 달리 유쾌한 케이퍼 무비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권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