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박혜영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2월 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측 소속사는 4일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지었다.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태양과 민효린은 2015년 6월 교제 사실을 알리고 공식석상에서 애정을 과시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달 18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한 두 사람은 오는 2월 3일 태양이 입대하기 전 결혼식을 올린다.

▶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뱅 태양의 결혼 소식을 듣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태양과 배우 민효린 씨는 최근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습니다. 평소 다니던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준비했습니다.

신혼여행은 태양이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습니다.

교회 결혼식과 피로연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축복을 당부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진=OBS플러스DB, KBS)

OBS플러스 박혜영 기자 bark@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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