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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명불허전'] 김병기 화백 "삶도 예술도 완성이란 없다"
기사입력시간 2018.01.12 10:01 조연수 

[OBS플러스=조연수 기자] 김병기 화백이 삶도 예술도 완성이란 없다며 완성을 향한 과정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14일 방송되는 고품격 명사토크쇼 OBS '명불허전'에  김병기 화백이 출연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병기 화백은 한국 서양화가 1세대 김찬영의 아들로 1916년 평양에서 출생, 1933년 동경 아방가르드 미술연구소에서 수학했고 1939년 동경문화학원 미술부를 졸업했다.

광복 이후 국방부 한국문화연구소에서 선전국장으로 대북선전활동을 했고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종군화가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1960년 한국미술평론가협회를 창립, 1964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1965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커미셔너로 참가했다. 1972년 미국 보스턴 폴리아츠( Polyarts) 갤러리 개인전을 열었고 1997년 프랑스 파리 개인전(Benamou-Gravier)을 열었다. 

# 살아있는 대한민국 미술계의 역사   

20세기 초 한국과 일본의 문화사의 산 증인인 김병기 화백. 한국현대 추상미술 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그는 일본에서 유학하며 김환기, 유영국, 이중섭 등과 함께 새로운 미술세계를 접했다고.

해방 직후 조국의 건국과 미술 제도를 다지기 위한 활동에 뛰어들어 화단의 정비와 개편을 위해 일했고 한국전쟁 당시 종군화가단 부단장을 역임하며 전쟁의 참상을 화폭에 담았다.

또한 한국전쟁으로 고국이 폐허가 되어갈 때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피카소와의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지금도 피카소를 존경하는 화가라고 손꼽는 그가 피카소와의 결별을 선언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의 교수가 되어 한국 추상미술의 발생과 전개 양상을 정리한 논문과 비평글들로 한국현대미술사의 기틀을 닦아온 과정과 지난 100여년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역사적인 인물들과의 숨은 뒷이야기를 '명불허전'에서 공개한다. 

# 나는 영원한 작가 

김병기 화백은 한 때 한국 화단을 떠나 우리의 기억에서 잊힌 작가였다고 고백했다. 1960년대 한국현대 추상미술 1세대 화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비평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잘 나가던 그가 1965년 미술협회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그는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참석했다가 미국으로 아예 작업터전을 옮기며 한국화단을 떠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해외에서 작품 활동을 하던 그가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계기와 당시의 고뇌를 명불허전에서 털어놓는다.

또한 인생의 첫 절반은 남북한에서, 나머지 절반은 미국에서 갈고닦은 자기 화풍을 '추상성을 통과한 뒤에 나온 형상성'으로 집약하며 103세 작가의 연륜에 맞는 작품을 그리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병기 화백이 100여 년 동안 깨우치고 있는 진정한 예술의 의미를 '명불허전'을 통해 공개한다.  

한편 100세의 현역 작가 김병기 화백의 이야기는 1월 14일 오후 9시 10분 OBS '명불허전'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OBS '명불허전')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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