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국가 과학원을 시찰하면서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해도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국가 과학원을 찾아 '자립적 민족경제 토대가 있고, 우리가 육성한 과학기술 역량과 명석한 두뇌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우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 해당하는 북한 국가 과학원은 핵·미사일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곳입니다.

"김 위원장은 또 과학연구부문에 투자를 늘리고, 국가과학원과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잘 꾸리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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