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열사 31주기 추모제가 오늘 오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고문치사 사건 축소 조작을 폭로한 이부영 전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민주열사의 혼백이 엄호하는 가운데 6월 항쟁의 개혁이 다시 전진하고 있다"며 정치가 바로 가도록 시민운동이 끝까지 지키자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박 열사가 숨진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아 헌화하고 넋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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