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날을 앞두고 상여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이 작년보다 늘어나지만 액수는 대기업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348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대기업의 85.2%, 중소기업의 61.4%가 올해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9.3%포인트 높아졌지만 1인당 상여금 지급액은 평균 42만 원으로, 84만9천 원인 대기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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