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착공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 1단계 1구역 66만㎡를 오는 12월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항 배후단지는 총 214만㎡로, 올해 말 1구역을 시작으로 2020년 말까지 2구역 94만㎡·3구역 54만㎡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배후단지에는 화물 보관, 집배송, 조립, 가공 관련 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 항만 활성화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들어섭니다.

또한 인근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하는 냉동·냉장물류단지도 조성됩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배후단지를 제때 공급해 글로벌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